최근 세계 주요 국가 국방분야 핵심 이슈는 인공지능(Artificial Intelligence) 개발이다. 하지만 많은 군사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개발과 군사력 접목에 있어 국제적 또는 국가적 윤리기준을 설정하지 않으면,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나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.
이에 지난 2월 25일에 미 국방성이 가장 먼저 인공지능의 국방업무 적용에 대한 윤리기준을 발표하였다. 이를 주관한 미 국방성『합동인공지능 개발 센터(Joint Artificial Intelligence Center: JAIC)』국장 잭 섀나한 공군 중장(US Air Force Lt. Gen. Jack Shanahan)은 펜타곤(Pentagon)에서『미 국방성의 인공지능 개발 윤리기준(US DoD's 5 Principles of Artificial Intelligence Ethics)』문서를 공개하였다.
이는 미 국방성을 자문하는 “국방혁신 위원회(Defense Innovation Board: DIB)”가 지난 15개월 동안 국방 고위급 인사, 인공지능 연구 민간학자, 개발업체의 전문가 그리고 시민단체와 인공지능 개발에 있어 적용되어야 할 윤리기준에 대해 토의를 진행한 결과로써 국방혁신위원회(DIB)는 이를 공개된 청문회에 상정하여 최종적으로 다음과 같이 5가지 기준을 확정하였다.
001.jpg)
